21세기는 바야흐로 국제화 시대이다. 내가 국제적이지 않더라도,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국제 경제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 국내 포털사이트로 유명한 N사의 점유율보다는 Y튜브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국내TV방송국의 상당수는 이미 Y튜브를 이용하여 시청가능하고, 이미 방송사는 Y튜브의 채널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고, 이미 국내에도 억대 연봉에 필적하는 Y튜버가 존재한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건축 도면은 이런 국제화에 적합하게 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자.
필자가 약 15년전에 한국에 있는 미군부대를 방문하여, 건축도면을 본 적이 있다. 느낌은, "아주 필요한 것만 있더라" 이것을 본 순간, 우리의 건축도면은 거의 "예술" 수준 이더라. 디테일 정보가 엄청 많다. 어쩌면, 너무 복잡하여, 알아보기 힘든 부분도 있다.
건축도면은 도면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다. 건축도면은 시공을 위한 도면 이다. 계획단계에서 필요한 도면이 있고, 시공 단계에 필요한 도면이 있다. 시공 단계 역시, 공사일에 필요한 도면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과정에 문제가 발행하는데, 설계 도면대로 시공할 때, 한장의 도면으로 시공되지 않고 수십장의 도면을 이용하고, 시공이 이루어 진다. 도면에 상당수 오류가 발생한다.
"왜?"
너무 상세한 도면이다 보니, 이것을 작성하는 사람이 실수하게 된다. 여러장의 도면에서 오류를 발견한다.
이 오류있는 도면은 국제화 시대에 통용되지 못할 것이다.
상세하여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상세한 도면에는 항상 오류가 있고, 그걸 수정하기에 찾기도 힘들고, 수정 시간도 오래 걸린다.
CAD에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BIM이 필요하다. BIM 작업 후 CAD작업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BIM에서 추출된 CAD도면은 설계 변경시, 한번 클릭으로 수정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설계하는 목수 www.carpenter.co.kr 에서는 BIM 작업 과정과 이를 CAD화 시키는 과정을 동영상강좌로 학습할 수 있다. 물론 무료로 제공된다.